[기고]인제경찰서 심산 순경,'학교 폭력의 시작은 가정에서 시작 된다'

2019-05-09 오전 10:09:35

인제경찰서 심산 순경은 기고를 통해 "학교 폭력의 시작은 가정에서 시작 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기고문 전문이다.

 

학교폭력의 시작은 가정에서 시작 된다

 

가정의 달 5월이다. 새 학기가 시작한 지 2달이 지났다.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적응을 끝냈을 시기이며,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성이 대두되며 우리 경찰에서도 SPO(School Police Officer)를 운영하는 등 학교폭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문제에 경찰관이 직접 개입, 학교폭력위원회가 개최되면 참석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근본적인 해결책은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한 관심이다.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가정환경 등을 살펴보면 대부분 가정의 불화를 겪고 있거나 가정의 불화가 없더라도 가정 내에서 학생에 관한 관심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학교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연구 결과를 봐도 학교폭력과 가정환경의 연관성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가정에서 가장 손쉽게 자녀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대화이다. 자녀가 학교에서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현재 고민은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을 갖고 대화를 시도한다면 자녀는 본인 스스로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고 느끼고 심리적으로 안정이 될 것이다. 사랑과 관심을 받는 자녀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교우 관계를 원만하게 할 가능성이 커지고 학교 폭력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학교폭력 문제는 비단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다. 가정에서 1차적으로 자녀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고 자녀를 학교 폭력의 위험에서 보호해야 할 때이다.

[인제인터넷신문]기고/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순경 심산

심광섭 (greenin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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