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문화예술단체연합회(회장 김규중)는 1월 11일 정기총회를 갖고 제10대 인제문화예술단체연합회장에 최남진(62세)씨를 선출했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단독 후보로 등록된 최남진 씨가 찬성 18표, 반대 2표를 얻어 앞으로 2년간 인제문화예술단체연합회를 이끌어갈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 회장은 인제군 평생학습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로서 사물놀이, 난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기린면새마을협의회장, 기린면주민자치협의회장, 기린면사회단체협의회장, 기린면 현1리이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문화예술분야 인제군민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최남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저를 선택해 주신만큼 군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예술인에게는 공연과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여 인제군 문화예술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며 2023년 2월 중 이,취임식을 개최할 전망이다.

[인제인터넷신문]이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