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문화예술단체연합회(회장 최남진)는 3월 3일 인제문화원 공연장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김규중 회장과 제10대 최남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제색소폰앙상블과 휘나리무용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로패와 임원진들의 감사장 그리고 신임 운영진들의 위촉장 전달식에 이어 연합회기 전수와 이임사, 취임사, 축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인제문화예술단체연합회, 제9대 김규중 회장

김규중 전 연합회장은 이임사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겼던 지난 4년이 정말 행복했다. 제10대 최남진 회장님의 싱그러운 리더쉽으로 문화예술단체연합회를 보다 격조 높은 위치에 올려 놓으시리라고 굳게 믿고 있다“며 회고했다.

▲ 인제문화예술단체연합회, 제10대 최남진 회장

이어 최남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문연 모든 가족과 상호간의 협업을 확대하고 인제문화예술의 품격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며, 앞으로 문화예술의 질을 높이고 군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제인터넷신문]이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