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초등학교, ‘1학교 1하천 사랑운동’ 협약체결

2013-11-10 오후 9:45:45

인제교육지원청 서성초등학교(교장 장상기)는 11월8일, K-water 소양강댐 관리단(단장 박성순)이 후원하고 (사)한국환경운동본부인제지회(지회장 심광섭)가 주관하는 ‘1학교 1하천 사랑운동’ 협약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서성초등학교와 (사)한국환경운동본부인제지회는 지구촌 생물종 다양성 확보와 하천생태계 및 맑은 물 보전을 위한 공동노력에 협력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 서성초등학교(교장 장상기)와 한국환경운동본부인제지회(지회장 심광섭) 협약체결 

 

이날 장상기 교장은 “서성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7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이지만 학생들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로 만들기 위하여 기초 기본학력제고와 교육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기본이 바로 선 인간교육,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뢰받는 학교풍토조성, 학교공동체의 화합과 복지학교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1학교 1하천 사랑운동은 서성초등학교 앞 인북천에서 하천모니터링을 통해 잡은 물고기의 어종을 파악하고 그 물고기로 해부실험까지 하는 일정으로 진됐다.

 

▲ 인북천 하천모니터링에 앞선 사전 교육

▲ 지렛대로 영차영차~

▲ 인북천 평촌보와 서화천이 합수되는 지점

▲ 천연기념물 어름치를 보고 신기해 하는 아이들.

 

서성초아이들과 함께 한 이날 물고기 모니터링에서는 참종개, 새코미꾸리, 피라미, 갈겨니,퉁가리, 배가사리, 돌고기, 밀어, 꺽지, 쉬리, 어름치, 돌상어 등 12종이 채집됐다. 특히 천연기념물259호로 지정된 어름치와 멸종위기야생동식물∥급에 속하는 돌상어가 채집되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한국환경운동본부인제지회 심광섭 지회장은 “오늘 채집된 어종들은 주로 1~2급수에 서식하는 어종들이지만, 앞으로 주변 환경변화에 따라 이곳에는 1~2급수의 물고기가 우점 할 수도, 아니면 3급수의 물고기들이 주로 서식하는 하천으로 돌변할 수도 있다. 특히 인북천과 서화천의 경우만 보더라도 서화천에는 1급수의 어종들만 살고 있지만 인북천에는 오늘 제일 많이 잡힌 배가사리, 피라미를 비롯한 2급수의 어종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 장근정 박사가 물고기의 각 기관에 대한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 선생님들도 함께 참여해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 돌상어와 배가사리를 구분하고 있는 아이들

▲ 상어의 머리처럼 머리부분이 납작한 멸종위기종 돌상어

▲ 물고기떼죽음 사태이후 하천생태가 회복되고 있다는 징표, 20CM가 넘는 천연기념물 어름치 채집

 

이어 아이들은 학교 과학실에서 물고기 해부체험을 통해 물고기의 각 기관의 기능과 인체와의 비교 실험 교육을 진행했다.

 

(사)한국환경운동본부인제지회가 주관하고 K-water 소양강댐관리단의 후원하는 ‘1학교 1하천 사랑운동’은 현재 인제초등학교를 비롯해 서화초등학교, 서성초등학교, 월학초등학교, 한계초등학교, 어론초등학교, 양구 원당초등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인제인터넷신문]최종익 기자

심광섭 (greenin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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