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생태탐험대”, 소양강댐 견학

2014-08-24 오후 2:03:18

인제중학교와 원통중학교, 서화중학교 등 관내 3개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된 “소양강생태탐험대”는 8월23일, 소양강댐 견학에 나섰다.

 

이날 ‘한강 발원지 태백 검룡소에서 서해까지’란 개치프레이즈로 출발한 “소양강생태탐험대”는 오전 9시 인제중학교를 출발, 원통중학교를 거쳐 오전 10시30분 소양강댐발전소에 도착해 소양강댐관리단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발전시설 내부를 견학한 후 댐 정상의 전망대와 물문화관을 둘러봤다.

 

▲ 소양강댐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는 소양강댐관리단 관계자

 

발전시설 내부를 안내한 소양강댐관리단 관계자는 “소양강댐은 다목적댐이다. 첫 번째로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홍수피해를 예방하는 총5억 톤에 달하는 홍수조절능력을 갖고 있는 댐이다. 두 번째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에 연간 약 12억톤의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상수원이다. 세 번째로는 무공해 청정에너지인 수력발전을 통해 연간 353GWh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이 생산량은 4인 가족 약 12만 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전력“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심광섭 지회장은 “인북천과 북천이 원통 서호교에서 합수되고, 이곳 합강에서 내린천과 합수되어 소양강을 이루어 소양강댐까지 흘러간 후, 북한 금강천으로부터 발원해 평화의댐, 화천댐, 춘천댐을 거쳐 흐르는 북한강 본류와 춘천 의암호에서 만나 유유히 흘러가다 양평 두물머리에서 남한강을 만나 한강본류를 이루어 서울도심을 거친 후, 서해로 빠져 나간다. 소양강생태탐험대는 앞으로 한강 발원지인 태백 검룡소를 비롯해 북한강, 남한강, 서해까지 생태탐험에 나선다. ”고 밝혔다.

 

▲ 소양강생태탐험대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있는 심광섭 지회장

 

▲ 소양강댐 물문화관

▲ 물문화관 체험에 나선 소양강생태탐험대

▲ 소양강댐 정상을 걷고 있는 아이들

 

오전행사를 마친 소양강생태탐험대 일행은 춘천닭갈비로 식사를 마친 후, 인제 합강에 도착해 하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 한시간 남짓 담수어류 채집을 하고 있는 아이들
▲ 채집한 물고기를 살펴보고 있는 아이들.

▲ 인제 합강아래에서 물고기 모니터링에 나선 소양강생태탐험대

 

한시간 남짓 실시된 하천모니터링 후, 장근정 박사는 “장마로 인해 물이 불었음에도 불구하고 피라미를 비롯해 갈겨니, 꺽지, 쏘가리, 동자개, 쉬리, 참마자, 새코미꾸리, 모래무지, 돌고기, 가는돌고기, 몰개, 어름치 등 13종이 채집됐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어름치와 멸종위기야생동식물∥급에 해당하는 가는돌고기도 채집됐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환경운동본부인제지회와 인제교육지원청 창의나눔과학교실은 지난 5월 24일, 1학교1하천사랑 협약을 맺고 ‘소양강생태탐험대를 조직해 연중 인북천, 북천, 내린천 등 소양강으로 유입되는 주요하천의 하천모니터링을 통해 지구촌 생물종 다양성 확보와 하천생태계 및 맑은 물 보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하고 있다.

[인제인터넷신문]최종익 기자

심광섭 (greenin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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